대한민구의 먹거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은 단연 반도체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던 중 일본과의 무역분쟁을 겪으면서 반도체 소재와 장비의 국산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 중 국제경쟁력을 갖춘 기업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중 삼성전자가 투자하고 있는 비상장 기업인 세메스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시작은 일본합작 회사에서 출발했다.
2010년 10월 삼성전자가 다이니뽄의 지분을 전량 매입하면서 최종적으로는 삼성전자가 세메스 지분의 91.54%를 가지면서 대주주가 되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장비 판매와 유지보수 및 물류자동화 장비 관련 사업을 하는 데 특히 반도체 관련장비가 중요 사업영역이다.
세메스 반도체 장비사업영역
- Photo(코딩/현상)
- Etch(식각)
- Die bonder(칩장착)
- Saw&Sorter(절단)
- Tester(검사)
초창기 세척장비를 시작으로 했던 세메스는 연구개발을 거듭하여 현재는 반도체 전공정과 후공정에 필요한 중요장비들을 국산화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라는 든든한 뒷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장된 앞날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
중요 매출 분석
2022년 3분기 말 약 2조원 대의 매출을 기록 중에 있다. 한눈에 보기에도 반도체 장비 부문의 매출이 절대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삼성전자라는 거대 고객이 있기 때문에 매출은 안정적일 것이라 예측된다. 게다가 다시 한번 반도체 사이클이 도래하면서 반도체 설비 투자가 늘어난다면 또 한 번 도약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은 국내 매출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반도체 장비쪽이야 워낙 미국과 일본이 꽉 잡고 있기 때문에 수출실적은 상대적으로 미비한 편이다. 또한 삼성전 자향 매출이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비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현재 장외 시장에서만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유망한 기업이기 때문에 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애초에 삼성전자가 뒤에 있어 실패할래야 실패할 수 없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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