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인 배터리 분야의 1등인 LG에너지 설루션의 잠정실적이 발표되었다. 한국 1등 업체답게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0%가 증가된 수치를 기록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다시 흑자로 전환되었다. 다만 아쉬운 점 하나는 물론 한창 성장하는 사업이라 꾸준한 투자비용이 발생하고 있어 이익의 개선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불안요소
일단 너무 비싸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50만 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PER은 무려 873배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성장주의 특징인 고 PER과 가치평가는 어느 정도 인정하지만 그래도 너무 높다. 즉 동일 매출을 873년동안 벌어야 될 정도로 시장에서 비싸게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현재 배터리 세계1위인 CATL을 비롯한 중국 배터리 업체들은 정부지원을 등에 업고 치킨게임을 펼치고 있다. 결국 결과적으로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그에 반해 LG에너지 설루션의 시장 점유율은 점차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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