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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한국주식

탄소중립 관련 수혜주 '유니드'

by 호미니드 2022. 3. 25.

 전 세계는 탄소중립의 시대로 들어가고 있다. 

 기업을 운영하기 위한 esg경영이 대세가 되었다. 선진국을 비롯한 각국의 정부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산업 전반에 걸쳐 규제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탄소배출을 줄이지 않으면 강력한 세금이 부과되고 투자받기가 힘들어진다. 결국 수많은 공장들은 탄소배출을 줄여야 되며 완성차 기업들도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를 줄이거나 더 이상 생산을 중지해야 하는 선택을 강요받는다. 

 

 

유니드는 준수한 매출을 기록하는 우량한 기업이다. 

유니드사업분야
출처-다트

 유니드는 크게 2부문에서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데, 하나는 대표적으로 반도체, 비료, 음식, 의약품, 태양광 등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가성칼륨과 탄산칼륨을 제조한다. 나머지는 건설, 인테리어, 가구제작 등에 들어가는 MDF 판이나 기타 가공품 등의 건설 건자재도 생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덧붙여 1982년 이후 단 한분 기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는 실적도 꾸준한 우량한 기업 중에 하나이다.  

 

유니드재무재표
출처-다트

 

연도별유니드재무정보
출처-네이버금융

 

 매출의 대부분은 화학사업부에서 크게 일어나고 있으며 해외사업부 역시 화학제품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재무제표를 보면 얼마나 유니드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지를 알 수 있다. 

 

 유니드는 기대되는 탄소중립 관련 수혜주 중 하나이다. 

 앞서 말했듯이, 탄소중립은 거부할수 없는 대세이며 이에 세계 각국의 정부들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일명 기후 동맹에 가입했고 우리나라 역시 2020년 12월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유니드에서 생산되는 탄산칼륨은 석유, 화학업종등과 같은 일종의 굴뚝산업에서 발생되는 탄소를 포집하기 위한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에 꼭 필요한 촉매제이다. 현재 탄소포집기술(CCUS)는 가장 현실적인 탄소배출 감소 기술이며 기업들의 탄소배출권에 비해 저렴하다. 

 

 결국 탈탄소와 관련된 산업은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밖에수밖에 없고 유니드는 그 수혜를 온전히 받을 수밖에 없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탈탄소뿐만 아니라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비료 수요 역시 유니드의 강점 중에 하나이다. 게다가 정부가 주도하는 주택공급 계획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건자재 수요 역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화학은 사이클 산업에 들어간다.  성수기에 비해 비수기에는 매출이 크게 떨어진다. 주가도 그에 따라 올랐다가 내리기도 하며 화학기업 특성상, 플랫폼이나 바이오 기업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주가 상승은 힘들다. 

 

  그럼에도 유니드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생각된다. 매출은 당연히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밖에 없다. 아직 태동기인 탈탄소 관련 시장은 향후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전통화학 기업이 가진 안정성에다가 향후 성장상에도 긍정적인 기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가격대에 왔을 때, 포트폴리오의 편입을 고려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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