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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92

삼성전자 반도체 14년만에 적자를 기록하다. (삼성전자 23년 1분기 실적발표) 우려하던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많은 전문가들은 현재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기에 삼성전자의 실적 역시 부정적이거라 예상했지만 막상 현실은 예상외로 더 참혹했다. 메모리 반도체의 부진이 극심했다.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무려 4조 5천억의 적자가 발생했다. 작년 22년 1분기 대비 무려 95%가 감소한 수치로 반도체 업황이 나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명확한 증거가 아닐 수 없다. 삼성전자의 전체 사업부문에 있어서 이익성장률이 둔화되었는 데 눈에 띄는 것은 DS부문 즉 메모리 반도체 실적이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절반이나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조 5800억의 적자가 발생했다. 수많은 경제위기에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메모리 반도체가 14년 만에 적자가 발생했다. 그나마 스마.. 2023. 4. 27.
세계 2차전지 시장점유율 3위로 추락한 'LG에너지솔루션', 그래도 희망은 있다.( IRA법, 실리콘 음극재) 한 때 대한민국 2차 전지의 자존심이었던 LG에너지 설루션, 하지만 중국 배터리 업체들에 밀려 어느새 3위로 밀려나갔다. 세계 2차전지 점유율을 보면 중국의 CATL(37.1%)이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고 2위는 LG엔솔을 밀어내고 중국의 BYD(13.6%)가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한국의 LG엔솔(12.3%)이 차지했다. 늘어나는 배터리시장과 더불어 LG엔솔도 소폭 성장을 했지만 중국 배터리 업체의 놀라운 성장 속도에 결국 밀려났다. 결국 강력한 중국 정부의 지원 정책과 내수시장이 이런 격차를 만들어낸 것이다. 하지만 LG엔솔 역시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반등할 여지는 충분히 남아있다고 본다. 미국 IRA법으로 웃는 한국 배터리업계 IRA,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의 통과로 미국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늘.. 2023. 1. 7.
삼성전자 22년 4분기 잠정실적치 발표, 반도체 불황이 시작되었다. 결국 우려하던 일이 터졌다. 이미 22년 4분기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이 나쁠 거라 예상하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 데 오늘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반도체산업의 침체가 확정되었다. 60%가 감소한 영업이익 증권사들의 22년 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5조로 예상했으나 실제 발표된 건 4조 3천억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하게 되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8%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무려 -60%가 감소한 4조3천억으로 예상된다. 더 큰 문제는 이것이 시작이라는 것이다. 현재도 계속해서 반도체 재고는 쌓이고 있으며 얼마 전 애플도 수요를 예측하며 아이폰과 맥북등 스마트기기의 감산을 지시했듯이 pc와 스마트폰 같은 스마트기기 수요 역시 감소하고 있다. 또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져가 성장성 둔화되었다고 발.. 2023. 1. 6.
삼성의 러브콜을 받은 차세대 로봇기업 '레인보우 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최근 삼성으로 부터 590억의 지분투자를 받았다. *3자 배정유상증자 형식으로 590억 중 289억은 시설자금으로 나머지 300억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어떤 매력적인 기업이길래 삼성의 투자가 이루어졌을까? 거기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풀어 보고자 한다. *3자 배정유상증자: 기존의 주주가 아니라 제삼자에게 새로운 주식을 나눠주는 것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많이 애용하는 방식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강점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카이스트의 2족보행 로봇 '휴보' 개발팀이 나와 창업한 회사로 높은 수준의 기술개발을 자랑해 왔다. 현재 로봇의 사용 분야는 크게 [제조로봇]과 [협동로봇]으로 나눠지는 데 [제조로봇]은 우리가 익히 봐왔던 자동차공장에서 보던 큰 팔 같은 로봇으로 억대..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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