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D 반대매매 하한가 사태의 간단한 핵심 정리(삼천리, 선광, 서울가스, 대성홀딩스, 세방)

 현재 CFD 반대매매 사태가 뜨거운 감자로 온 매스컴에서 집중보도 되고 있다. 특히 인기 연예인 임창정이 연루되었다는 소식에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더 커진 상태이다. 

 

 물론 주식에 익숙한 사람들이야 대충 이 사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겠지만 대다수는 주식투자에 관심 없거나 아니면 너무 복잡해서 전체적인 이야기를 파악하기 힘들다. 

 

 우선 간단하게나마 CFD(차액결제거래)를 설명하자면 쉽게 말해서 적은 돈으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이다.(증권사에서 주식을 빌림)

 

 작은 투자금으로도 막대한 이익을 올릴 수 있기에 전문 투자자들이 애용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있다. 투자금 1억 정도 있으면 전문 투자자로 CFD계좌가 개설가능하며 특성상 국내 증권사를 통해 개설가능하지만 매매를 하면 외국계로 잡히기 때문에 정확한 출처는 알기 힘들다. 아마도 투기세력이 이를 이용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아직 검찰조사가 진행되고 있기에 확실한 결과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나온 사실을 통행 대략적인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투기세력들이 국내 증권사를 통해 CFD 계좌를 개설.
2.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돈 많은 전문직을 대상으로 투자유도.
3. CFD로 신용매수를 해가면서 해당 종목들을 올림. 
4. 더 많은 투자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새 투자자를 소개 해주면 수익 50%를 배분을 약속함. (일종의 다단계)
5. 거기다 주식투자에 문외한 사람이면 인증서와 폰을 넘겨받고 일임매매를 통해 주가를 더욱더 펌핑시킴.
6. 투기세력들은 고금리의 불안한 시장상황과 몸집이 너무 커져 꼬리가 길어지자 위기를 감지하고 하림지주, 서울가스, 다우데이터등  지주사의 최대주주가 보유지분의 일부를 시장가로 매도한 것으로 기점으로 차익실현을 함.
7. 주가가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의 CFD 계좌에서 반대매매가 생기기 시작.
8. 반대매매가 나오면서 주가가 떨어지고 더 많은 반대매매 물량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발생.
9. 결국 뒤 늦게 들어온 투자자들은 평생 갚지 못할 빚을 떠안게 됨. (경기, 인천지역의 의사들이 많은 연루되었다는 소문이 있음)

 

 

 결국 자세한 조사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대규모 신종 폰지사기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