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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미국주식

페이팔(NASDAQ:PYPL) 2022년 1분기 실적발표 및 주가전망

by 호미니드 2022. 4. 28.

 미국시간으로 22년 4월 27일 페이팔의 실적발표가 있었다. 최근 금리인상으로 인한 성장주의 약세와 전자결제 시장의 치열한 경쟁으로 핀테크 기업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페이팔은 대표적인 전자결제 대장주로 갈수록 심화되는 경쟁구도로 인해 예전만큼의 성장율을 유지하는 것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회의적이었다.

 

 한마디로 이번 실적을 평가하자면 전체적으로 무난 무난했다. 다행스러운 점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잠잠해지고 그에 따라 사람들의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결제 거래량이 늘어났다. 

 

 페이팔의 실적분석

 매출은 650억달러를 기록했는 데 시장 전망치인 640억달러를 상회했다. EPS는 0.88달러로 예상치인 0.88달러를 충족했다. 

 

페이팔-재무제표
출처-https://s1.q4cdn.com/633035571/files/doc_financials/2022/q1/Q1-22-PayPal-Earnings-Release.pdf

  • 총 결제거래량은 3230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5%증가했다. 
  • 매출은 65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가 증가했다. 
  • EPS와 현금흐름은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을 보여주었다. 
  • 활성된 계좌는 4.29억개로 시장전망인 4.28억개를 소폭 상회했다. 
  • 이번분기에 240만개의 신규계좌가 늘어났다. 

 올해 페이팔의 추정하는 매출은 281.6~286.7억달러로 기존의 292.6억달러에 비해 소폭 하락한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또한 매출성장 예측도 15~17%에서 11~13%로 하향조정했다. 아마도 갈수록 치열해지는 전자결제 시장에서 더 이상 이전만큼 성장율을 확보하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페이팔의 주가전망

페이팔의-주가
출처-구글파이낸스

 페이팔의 최근 주가를 보면 정말 아찔해 진다. 안정적으로 우상향하던 주가는 코로나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소위 집콕이라는 새로운 생활형태는 전자 상거래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고 전자결재 시장도 이와 같은 시류에 편승하여 성장하였다.

 

 하지만 금리인상으로 인한 성장주의 약세와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핀테크 회사들과의 경쟁으로 주가는 우하향 하고 있다. 

 

 결국 페이팔 주가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전자결재 시장에서 모든 경쟁자를 물리치고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해야 된다. 그러므로 매수를 하기보다는 관망을 하면서 산업이 재편되는 것을 꾸준히 관찰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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