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책

코로나 경구치료제 국내 2개사에서 생산 및 공급확정

by 호미니드 2022. 3. 21.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동방에프티엘이 코로나 경구치료제 생산과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 19 경구 치료제의 제네릭 약품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할 국내 2개 사가 성정 되었다고 한다. 완제품의 생산은 셀트리온이 맡고 동방에프티엘은 치료제의 주원료인 '니르마트렐비르'의 생산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이는 국제 의약품 특허풀(MPP)*에서 선정 및 발표를 하는 데 전 세계 총 35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국제 의약품 특허풀(MPP, Medicines Patent Pool)

 의약품의 특허권 소유자와 라이선스를 협상하여 제네릭 기업에 서브 라이선스를 부여한 후 생산한 제품을 개도국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협력단체(2010년 설립)이다.

 

 

 이제 국내 제약사들의 경쟁력도 무시할 못할 수준이다. 

 개인적으로는 한국바이오 산업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의약품 자체가 개발부터 생산까지 철저한 관리하에 운영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힘들고 까다로운 산업이 아닐 수 없다.

 

 덧붙여 MSD가 개발한 코로나 경구 체료제의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에도 한국의 3개 사가 선정되었는 데 

한미 의약품과 셀트리온 그리고 동방에프티엘이다. 한미 의약품과 셀트리온은 원료와 완제품 생산을, 동방에프티엘은 원료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서 셀트리온과 동방에프티엘은 국제 거대제약사 2곳의 코로나 경구치료제를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게 되어 두 회사의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정부는 앞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개도국들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에 국내 제약사들은 제네릭 의약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세계 보건에 큰 기여를 하고 더 나아가 국내 바이오산업의 역량을 한 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코로나 경구치료제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정부는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여러부처의 범정부 협의체인 임상 지원TF* 를 통하여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서 원자재 수급 및 생산과 공급 그리고 판매를 지원중에 있다. 

 

 임상지원 TF*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식품의약품 안전처, 질병관리 청등 8개 관계부처와 국가 신약개발재단 등 3개 기관 등이 참여했다.

 

 그중 특히 가장 어려운 요소인 국내 외 규제 승인 및 해외 판로 개척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반응형

댓글